안녕하세요, 픽업차량 기다리다가 현재 택시로 공항 이동중입니다.
오늘 태국 수완나품공항에서 출국이라 1-28 19:00로 차량 예약을 하였습니다.
항상 기사님들이 일찍 오셔서 기다리시는 편이었는데, 7시가 되었는데도 아무 연락이 없어 차량기사한테 전화했더니 전혀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어찌저찌 알아들은게 30분이라는 얘기였습니다.

계속 기다리다가 긴급연락처로 한국분이랑 통화하였고, 자초지종 들어보니 기사가 길을 잘못들어 오래 걸리니 다른차량 수배해주신다고 하였네요. 그것도 정확한 시간은 알지 못하고, 시암쪽 교통이 많이 막히니 기다리다가 더 늦어질 것 같아 직원분께 차 수배는 하지말고 차량예약 자체 취소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환불처리도 말씀드렸고요. 물론 중간에서 예약대행해주시는 상황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투어도 아니고 출국하는 당일 샌딩차량이 그렇게 고객에게 아무 연락도 없이 지연되는 건 이해가 가지 않네요.
사실 후아힌에서 방콕에 왔을때도 마무리가 좀 미흡하였고 너무나도 막혀서 기다리는 것에 대해 불안한 상황이었습니다.

오늘 상황 잘 알아봐주시고 (방콕->공항) 환불 건 관련하여 정리하신 후 제게 컨택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른 일정은 만족스럽게 이용하였는데 이런 내용의 글을 남기게 되어 저도 좀 그렇네요..